◆…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리뉴얼 적용 주방(왼쪽), 화장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번 디자인 새단장은 POE(Post Occupancy Evaluation, 거주후평가) 조사와 소비자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다양한 의견,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진행됐다.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옵션 다양화가 추진됐으며 같은 색상의 톤이라도 마감재를 변경하거나 패턴, 색상을 일부 조정해 등급별로 마감자재를 선택할 수 있는 마감 고급화 옵션도 추가됐다.
드레스룸은 기존보다 확장됐으며 하프미러 형태 유리로 거울이 없어도 도어를 보며 옷을 고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방은 입체감 표현을 위해 기존 단색의 상·하부장에서 주방 상판과 벽체의 자재가 변경되고 대비되는 색감이 적용된다. 주방가구와 냉장고장의 색감도 다르게 배치돼 수직적 포인트가 가미됐다.
욕실은 확장된 공간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목적으로 외산 포세린타일 등 다양한 마감재 옵션이 도입되며 부부욕실의 샤워부스 프레임도 특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1인용 욕조 등 욕조 선택형 옵션도 개발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맞춰 내년 힐스테이트 인테리어 디자인도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고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에 시범 적용했다"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공간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거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