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 국별 1명씩, 세무서별 1명씩, 직원 총 36명 선발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사진 가운데)과 '중부명인'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명인 제도는 올해 최초로 시행됐으며, 선발된 이들에게는 향후 관서배치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29일 중부청(청장 김재철)은 열정과 전문성을 갖고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면서 성과가 우수한 직원인 '중부명인'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중부청은 지난 10월 직원대표위원회와 설문조사를 거쳐 중부명인 제도의 명칭과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지방청 국별 1명씩, 세무서별 1명씩, 직원(관리자 제외) 총 36명을 올해 최초로 중부명인을 선발했다. 현원 150명 이상인 세무서 6곳(동안양, 안산, 수원, 평택, 분당, 경기광주)은 2명씩 선발됐다.
중부청은 이달 과별로 1명씩 추천받은 직원에 대해 상사 및 동료 평가(투표)를 실시했으며, 적격 여부를 관련 부서에서 심사하는 과정을 거쳤다.
중부명인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기념증서와 부상이 증정된다. 아울러 관서배치 우대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중부청은 "앞으로도 매년 연말 정기적으로 중부명인을 선발하고 3회 선발된 직원은 '명예의 전당'을 개설해 기념함으로써 중부청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중부명인을 우수인재를 상징하는 권위 있는 제도로 발전시키기 위해 선발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제도의 취지에 맞는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