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고객이 일상에서 기분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황 사장은 ‘빼어남에 대한 집착’을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빼어남이란 단순히 불편을 없애는 수준을 넘어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수준을 말하는 것으로 최소한 한 가지 이상 확실하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 요소와 함께 유플러스에서만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객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해지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혁신적인 경험이 많아지면 해지율은 낮아지기 때문에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AI·빅데이터·메타버스 같은 디지털 기술들을 실제 현업에 적용하여 업무를 개선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이용하는 사례가 점점 더 많아져야 한다며 애자일 방식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육성과 제반 관리 프로세스를 정비해 빠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B2B 영역에서는 스마트팩토리·모빌리티·AICC(AI Contact Center) 분야에서 핵심역량과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며 사내벤처 발굴을 지속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것괗 함께 헬스·펫 등 영역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나날이 사업환경이 녹록지 않아지고 있지만,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라며 “고객 중심의 DNA를 장착하고 디지털 혁신 기업의 기술 역량과 일하는 방식을 더하면 진정한 일등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