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왼쪽부터),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이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이 공동출연해 설립한 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가 6일 개관식을 열고 업무를 개시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윤창호 증권금융 사장, 안상환 IR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기업리서치센터는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리서치 정보를 투자자에게 무상 제공해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자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중소형기업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의 시총 5000억원 미만 상장기업이 대상이다. 향후 K-OTC, 유니콘 기업 등 장외 비상장기업도 분석대상으로 포함할 계획이다.
매년 600건의 리서치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보고서에는 기업정보, 재무현황, 기술분석 외에도 시장에서 평가하는 성장성, 잠재가치 등 투자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아낸다.
이를 위해 증권업계 리서치센터장 및 스몰캡 애널리스트 등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신속하게 리서치보고서 발간을 개시할 계획이다. 리서치보고서는 IR협의회, 인터넷포털 등을 통해 무상으로 제공된다.
공동 출연기관인 거래소, 예탁결제원, 증권금융은 이 센터의 설립 목적 달성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