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 최대 와이너리로 100년 전통의는 ‘메짜코로나’의 ‘메짜코로나 필로비앙코(Mezzacorona Filobianco)’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뮬러-트루가우(Muller-Thurgau) 품종 100%의 화이트 와인이며 국내에는 잘 알려진 품종은 아니지만, 리슬링의 우아함과 실바너의 부드러움을 접목한 신품종으로 라임, 자몽 등 시트러스한 과일 향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졌다.
라벨의 하늘색은 이탈리아 돌로미테 언덕 포도밭 위에 펼쳐진 하늘을 의미하며 이탈리어로 얇지만 튼튼한 하얀실을 나타내는 필로비앙코는 가벼우면서 풍부한 미네랄을 표현한다.
1904년에 1,600개의 포도 생산자 조합으로 설립된 100년 전통 와이너리 메짜코로나는 이탈리아 동북부 트렌티노-알토 아디제(Trentino-Alto Adige)지방의 돌로미테 산맥에 위치하며 향기로운 화이트 와인 생산지로 유명하다.
2019년에는 세계적인 와인 경진대회 문두스 비니에서 2019 이탈리아 최고 생산자로 선정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