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윤석열 "경남 '원전생태계' 복원하겠다... 신한울 건설재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해 경남 원전생태계를 되돌려 놓겠다"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해 항공우주 클러스터로 개발하겠다"

"진해신항 조기 착공으로 세계 TOP3 스마트 허브항만으로 조성"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이 이 나라의 진짜 주인임을 보여주자"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확고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필승결의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경남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든 성지와 같은 곳"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의 도화선이 되었고 경제성장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탈바꿈시킨 곳" "저희 국민의힘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진심 어린 충고, 그리고 매서운 회초리가 저와 우리 당에게 너무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이 모양인데 도대체 너희는 뭐 하고 있냐'라는 여러분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 때도 많았다.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가질 때도 많았다"며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고 더 좋은 모습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제 것처럼 독점하고 남용하며 내로남불로 자기편을 챙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공정과 민생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불공정, 불평등, 불의한 모습으로 자기편만 챙기는 참으로 못된 짓만 일삼았다"며 "저 윤석열, 정권교체로 국민 삶의 희망을 되찾아드리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과거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도록 국가 정체성을 확고하게 세울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시라. 저 윤석열, 경남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하겠다"며 특히 원전산업, 항공우주산업, 스마트 항만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해서 원전산업, 우리 경남의 원전 생태계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다. 항공우주기술 연구와 개발, 계획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다. 서부 경남에 한국의 나사(NASA)를 만들어서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 진해신항은 이른 시일 내에 조기 착공해서 스마트형 항만으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남에 산재해 있는 자동차 관련 산업들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서 경남 먹거리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3월 9일을 국민의 승리로 만들자. 우리가 알고 있던 법치가 돌아오고, 우리가 알고 있던 공정이 돌아오고,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이 돌아오는 날로 만들자.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이 이 나라의 진짜 주인임을 보여주자. 경남도민을 살리고 우리 국민을 살리고 대한민국 국가를 살리자"고 힘줘 말했다.

윤 후보가 이날 발표한 경남지역 공약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로 원전산업 정상화 ▲항공우주청 설립 및 서부경남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개발 ▲진해신항 조기 착공으로 세계 TOP3 스마트 허브항만으로 도약 ▲모빌리티 혁신플랫폼 구축 ▲제조 메타버스 등 미래형 스마트 제조업으로 전환 적극 지원 ▲경남형 교통망 대폭 확충하여 광역 생활권 기반 조성 ▲디지털 신산업 육성과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융합형 청년 일자리 창출 ▲국립트라우마 치유복합단지,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 조성 ▲경남특화형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남해안 신문화관광벨트 구축 등 10가지다.
존경하는 경남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1년은 대선승리와 정권교체의 해입니다.

여러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뛰면 대선 승리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경남은 오늘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만든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독재에 항거하며 민주화의 도화선이 되었고 경제성장을 이끌며 대한민국을 경제 대국으로 탈바꿈시킨 곳입니다.

무엇보다 경남은 저희 국민의힘을 키워주신 어머니와 같은 곳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저와 우리 당에 보내주신 그 애정과 기대가 남다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진심 어린 충고, 그리고 매서운 회초리가 저와 우리 당에게 너무나 중요한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부족함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도 있었습니다.

'나라가 이 모양인데 도대체 너희는 뭐 하고 있냐'라는 여러분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 때도 많았습니다.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가질 때도 많았습니다.

이제 저와 우리 당은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고 더 나은 대안을 만들고 더 좋은 모습으로 탈바꿈하겠습니다.

나라의 미래 비전과 오로지 국민을 위한 정책으로 국민의 삶에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

여기 계신 당원 동지들께서 저와 한 몸이 돼 주신다면 우리 꿈은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대한민국을 퇴보시키고 국민의 삶을 힘들게 했습니다.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제 것처럼 독점하고 남용하며 내로남불로 자기편을 챙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공정과 민생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불공정, 불평등, 불의한 모습으로 자기편만 챙기는 참으로 못된 짓만 일삼았습니다.

불의를 보고도 막지 못하면 그 대가는 혹독합니다.

불의를 보고 이를 그대로 놔두고 침묵한다면 그것은 불의를 저지르는 것 못지않게 잘못된 것입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그리고 경남도민 여러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합시다.

저 윤석열, 정권교체로 국민 삶의 희망을 되찾아드리겠습니다.

자영업자를 벼랑 끝으로 몰고 간 주먹구구식 방역 대책,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이념 중심의 부동산 정책과 탈원전,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국민 편 가르기 정책과 국민 편 가르기 정치,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과거를 바로잡고 대한민국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수 있도록 국가 정체성을 확고하게 세울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여러분.

저 윤석열, 경남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하겠습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해서 원전산업, 우리 경남의 원전 생태계 정상으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항공우주기술 연구와 개발, 계획 수립과 집행을 담당하는 항공우주청을 경남에 설립하겠습니다.

서부 경남에 한국의 나사(NASA)를 만들어서 항공우주산업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

진해신항은 이른 시일 내에 조기 착공해서 스마트형 항만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경남에 산재해 있는 자동차 관련 산업들이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서 경남 먹거리를 확실하게 구축하겠습니다. 

3월 9일을 국민의 승리로 만듭시다.

우리가 알고 있던 법치가 돌아오고, 우리가 알고 있던 공정이 돌아오고, 우리가 알고 있던 상식이 돌아오는 날로 만듭시다.

압도적인 승리로 국민이 이 나라의 진짜 주인임을 보여줍시다.

경남도민을 살리고 우리 국민을 살리고 대한민국 국가를 살립시다.

미래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은 이곳 경남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온 천하에 알려줍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