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579명, 사망 23명
국내 3551명, 해외유입 308명…총 3859명
백신 접종 1차 86.7%, 2차 84.8%, 3차 45.5%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소세가 주춤한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후반을 기록했고 위중증 환자 수는 54일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는 3859명으로 전날(4194명)보다 334명 감소하면서 지난 11일(3094명) 이후 6일 만에 30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094명→4383명→4165명→4538명→4421명→4193명→3859명으로 하루 평균 약 409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79명으로 전날(612명)보다 33명 감소하면서 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500명대로 내려온 것은 작년 11월 24일(586명) 이후 54일 만이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333명이며 0.91%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과 설 연휴기간 확진자 급증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주 연장했다.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사적 모임은 전국 6인으로 제한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밤 9시로 제한된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579명, 사망 2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79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33명(치명률 0.9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51명, 해외유입 사례는 308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85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9만6032명 (해외유입 2만1624명)이다.
◆ 백신 접종 1차 86.7%, 2차 84.8%, 3차 45.5%
1월 17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764명, 2차접종자 3388명, 3차접종자 1만6867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48만5593명, 2차접종자수는 4350만7434명, 3차접종자수는 2335만4003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자 86.7%, 2차접종자 84.8%, 3차접종자 45.5%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