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300여 개 파트너 기업들이 비대면으로 함께했으며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구현모 대표를 비롯한 임원과 일부 협력사 임직원들만 현장에 참석했다.
8회를 맞은 행사는 사업 방향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서는 올해 주요 경영 방향 설명, 안전대책 강화,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디지코 상생·성장을 다짐했다.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대책 강화와 안전 인프라의 체계적 개선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는 것과 함께 안전 전문기관과 협업해 공사현장 실증과 안정공법·장비 개발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위험성 점검 장비(PCP 스캐너)와 추락방지 보조기구를 보급하고 크레인·버켓 차량 등 특수차량의 안전인증검사를 일제 시행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체험형 교육 강화 방침과 함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글로벌 공급망 위험 대응을 위해 장기수요 공유, 부품 이원화, 소통협의체 강화 등을 통해 협력하고 고객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더불어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기술 임치,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 법률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계약 전 과업수행 근절 등 하도급법 준수를 위한 파트너 제보창구 마련, 신뢰를 높이기로 했다.
협력사의 사업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물자, 공사, 용역 등 기존 통신 사업 중심의 협력사 운영체계에서 다양한 신사업 영역을 포함한 파트너 생태계 확장으로 제휴와 투자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파트너 통합 플랫폼 에코 온을 도입해 KT 사업정보 공유를 활성화하고 외부제안 프로세스를 개선해 파트너의 아이디어를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의 기술과 솔루션 기반의 협업 범위를 그룹사로 확대해 사업 기회를 확장한다는 것이다.
한편, 제휴협력, 미래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베어로보틱스, 휴멜로, 가온미디어, 광명이엠씨 등 37개사에는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