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삼성전자는 5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공개한 이후 11일부터 열흘간 예약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삼성닷컴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카카오, 11번가, 지마켓, 무신사, 오늘의집과 삼성디지털프라자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실시된 프로모션은 사전 준비 물량 조기 소진으로 마무리됐다.
11일 11번가 라이브커머스에서 물량 200대가 방송 1시간 만에 전량 판매됐으며 13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도 제품 100대가 조기 소진됐다. 18일 삼성닷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 2차 사전예약 판매에서는 방송 시작 1분 만에 준비 수량 매진을 기록했다.
무신사, 오늘의집 등 온라인몰과 강남본점, 현대 판교점, 갤러리아 광교점 등 전국 40개 삼성디지털프라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준비됐던 물량들이 빠르게 소진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더 프리스타일은 예약판매 종료에 이어 오는 2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배송은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신제품 공개 직후부터 고객 성원 덕분에 더 프리스타일이 예약판매 완판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비자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더 프리스타일의 사용성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OTT 콘텐츠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최대 100형 크기의 '나만의 스크린'을 구현하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830g의 무게에 전원 플러그 연결 없이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의 연결로 휴대성을 높였다. 180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으며 벽면, 천장, 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투사할 수 있고 오토 키스톤, 오토 레벨링, 오토 포커싱 등의 기능이 탑재돼 화면을 자동으로 조정해 준다.
별도의 스피커 연결 없이도 360도 사운드가 구현되며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와 함께 오는 3월 31일까지 투숙객 대상 더 프리스타일 체험 마케팅도 진행한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은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는 'The Freestyle To Go' 서비스 또는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The Freestyle Cinema'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