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레져헌터 제공
트레져헌터가 21일 K-콘텐츠 확산을 위해 중동 문화권 유명 크리에이터 20여팀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트레져헌터는 "UAE, 터키 등 중동 지역은 물론 영미권 국가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동 문화권 크리에이터들과 계약을 체결했다"며 "아랍어, 페르시아어, 쿠르드어 등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가진 중동 크리에이터의 합류로 향후 활발한 콘텐츠 교류를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합류한 크레이터에는 게임, 음악 등의 콘텐츠 외에도 공포·미스터리를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란계 영국인 유튜버 'Walkover' 등이 포함됐다. 트레져헌터는 국내 유튜버 콘텐츠 중 해외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마인크래프트, 어몽어스 등의 게임 위주로 활동하는 채널과의 협력방안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트레져헌터 관계자는 "국내 콘텐츠 관계자들의 중동 문화권 진출에 대한 관심만큼 중동 지역에서도 K-콘텐츠는 물론 한국 시장에 자신들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어 하는 니즈가 많다"면서 "더 많은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국내 MCN 합류에 관심을 표한 만큼 트레져헌터와의 협력을 통해 연내 50여명의 중동 지역 유튜버들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말했다.
한편 트레져헌터는 유튜브, 숏폼,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