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강남에 공급된 '엘루크 반포'는 오피스텔과 상업시설이 분양 1주일만에 일정을 마쳤는데 2·3호선 교대역 인근 입지가 주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9월 대구에서 공급된 '대구역 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경부선과 대구1호선 멀티 역세권 입지에 힘입어 평균 6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 오피스텔 중에서도 지하철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는 공실 우려가 적고 주거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면서 "같은 역세권이더라도 1개 노선이냐 2개 이상의 노선이냐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설명했다.
◆…수원역 서영 더엘 이미지. 사진=서영개발
이 단지는 수인분당선·1호선·KTX·GTX-C(계획)이 지나는 수원역과 1호선·신분당선(계획)이 지나는 화서역이 인근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수원역 복합역세권을 중심으로 교통망이 형성됐으며 로데오거리상권, CGV영화관,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도 가깝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전용면적 46~63㎡ 주거용 오피스텔 200실이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