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392명, 사망 23명
국내 8356명, 해외유입 215명…총 8571명
백신 접종 1차 86.9%, 2차 85.4%, 3차 49.8%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25일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8571명으로 전날(7513명)보다 1058명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8000명대를 돌파했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달 15일(7848명)보다 723명 많은 수치다.
지난 19일부터 일주일간 신규확진자는 5804명→6601명→6767명→7007명→7629명→7513명→8571명으로 하루 평균 약 7127명이다.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빨라 확진자는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중증 환자는 392명으로 전날(418명)보다 26명 감소하면서 400명 아래로 내려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2~3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 수도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사망자는 23명 늘어 누적 6588명이며 0.88%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392명, 사망 23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92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588명(치명률 0.88%)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3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1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57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4만9979명 (해외유입 2만3965명)이다.
◆ 백신 접종 1차 86.9%, 2차 85.4%, 3차 49.8%
1월 25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1513명, 2차접종자 4만98명, 3차접종자 29만471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8만4039명, 2차접종자수는 4384만7168명, 3차접종자수는 2554만2852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자 86.9%, 2차접종자 85.4%, 3차접종자 49.8%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