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투시도. 사진=신영건설 제공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 122가구와 상업시설 31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39㎡ 15가구, 44㎡ 17가구, 59㎡ 9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GTX-B 노선이 통과할 신도림역 등도 가깝다. 지난해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남단에서 금천IC까지의 구간에 대한 지하화공사도 완공됐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2001아울렛, 구로성심병원, 고척스카이돔, 안양천, 개봉근린공원 등이 구성하며 오는 10월께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과 코스트코도 예정됐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고원초, 경인중, 경인고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한다.
단지 내 59㎡ 타입의 경우 3.5베이 구조(방3, 화장실2)로 설계됐으며 중앙 거실을 중심으로 공용공간과 사적공간이 분리된다. 드레스룸, 펜트리, 세대창고 등이 제공되며 개정된 주차장법 적용(기존폭 2.3→2.5m 변경)에 따른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세대 내에는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이 도입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전제품, 조명 시설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이용과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등이 계획됐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구로구는 2015년 이후 신규 민간분양 물량이 595가구에 그칠 정도로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최근 3년간 구로구 내 신규 공급물량은 98가구가 전부"라면서 "이 단지는 구로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노후도가 높은 아파트 거주자들의 이전 수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