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 안전장구 개발해 인명사고 감축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현대엘리베이터와 ‘스마트 안전 장구 시스템 공동 개발 및 확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27일 체결했다.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에서 IoT 센서를 활용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 중대 재해 발생을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으로 구체적으로 스마트 안전 장구 IoT 센서 3종(안전모 턱끈 센서, 안전고리 센서, 안전대 센서) 개발, 작업자 전용 앱/관제 플랫폼 개발, 안전 솔루션 검증 및 확산 등에 협력한다.

이 같은 사고 예방 시스템이 작업현장에 도입되면 작업자가 안전 장구를 착용했는지 관리할 가능한 것은 물론 위험 여부를 미리 인지해 추락 사고를 막을 수 있어 현장의 안전 문화 개선과 함께 중대 사고와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스마트 안전 장구 시스템 기술을 적용할 30개 시범 현장을 선정해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하고 이후 운영 효과를 분석해 연내 본격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