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288명, 사망 34명
국내 1만7349명, 해외유입 193명...총 1만7542명
백신 접종 1차 87.0%, 2차 85.7%, 3차 52.3%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보건소 앞에 시민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7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1만7542명으로 전날(1만6095명)보다 1447명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만7000명대를 돌파했다. 지난 25일(8570명) 처음으로 8000명을 기록한 뒤 연일 1만명대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7626명→7511명→8570명→1만3010명→1만4514명→1만6095명→1만7542명으로 하루 평균 1만2124명이다.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속도가 2배 이상 빨라 확진자는 계속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288명으로 전날(316명)보다 28명 줄어 2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34명 늘어 누적 6712명이며 치명률은 0.83% 수준이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288명, 사망 34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88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12명(치명률 0.8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7349명, 해외유입 사례는 19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754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1만1122명(해외유입 2만4842명)이다.
◆ 백신 접종 1차 87.0%, 2차 85.7%, 3차 52.3%
1월 29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1만3050명, 2차접종자 3만6227명, 3차접종자 49만308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63만1275명, 2차접종자수는 4397만419명, 3차접종자수는 2685만8214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7.0%, 2차 85.7%, 3차 52.3%이다.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자료=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