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272명, 사망자 17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은 1일 0시 기준으로 이같은 숫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86만4042명(해외유입 2만551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는 지역별로는 서울 4103명, 경기 5509명, 인천 1366명 등 수도권이 1만977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선 부산 972명, 대구 954명, 광주 493명, 대전 460명, 울산 250명, 세종 108명, 강원 253명, 충북 405명, 충남 720명, 전북 583명, 전남 402명, 경북 614명, 경남 845명, 제주 8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272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772명(치명률 0.78%)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591명, 2차접종자는 949명, 3차접종자는 1만8987명으로, 누적접종자 수는 1차 4464만1142명, 2차 4399만6241명, 3차 2725만4256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7%, 2차 85.7%, 3차 53.1%로 집계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되는 비율은 지난주 80%로 오미크론은 국내에서 확실한 지배종으로 자리 잡았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이고, 설 연휴 개인 간 접촉이 급증하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