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밋플레이스 제공
위밋플레이스가 온라인 타이어 도매서비스 블랙서클을 운영하는 딜러타이어와 '소요시간 기반 배송 최적화 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위밋플레이스는 "블랙서클은 2019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6만개 이상의 타이어 재고를 확보한 타이어 온라인 유통서비스로 작년 12월 기준 월매출액 5억원을 넘겼다"면서 "최근에는 자동차 정비 플랫폼 서비스 카닥과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자체 타이어 배송을 위해 경유지 최적화로 B2B와 B2C 타이어 판매에 최적화된 TMS(Transportation Management System)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연내 기술협력을 확대해 수도권 전역에 빠르게 타이어를 배송할 수 있도록 복수 차량의 복수 경유지 최적화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필요한 데이터나 기술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고도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며 "공유·수집된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가공해 더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재고관리, 배차 등 향후 다방면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