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세푸르른소아청소년과의원 제공
이번 인증으로 이 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평가병원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는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항목에 대한 직접 평가를 실시했으며 연세푸르른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올해 평점 98.91점의 점수를 받아 2021년도 평가 병원 중 최우수평가병원으로 선정됐다. KCA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소비자는 '소비자 기본법 제4조'에 의한 8대 권리를 갖고 있으며 내원 환자가 직접 평가하고 건의사항 등을 제공하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조사·발표는 소비자의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안전할 권리를 충족시킨다"고 전했다.
병원측은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후 한국소비자평가로부터 평가결과서를 전달받아 환자들로부터 평가받은 내용과 건의·개선사항 등을 활용한 자가진단을 통해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는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소비자 권익향상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접수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모두 10가지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의료소비자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비용의 적정성 부문도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환자들에게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치료의 진행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연세푸르른소아청소년과의원 홍지혜 대표원장은 "소아청소년과의원 중 전국 처음으로 인증을 받아 기쁘고 좋은 평가를 해준 환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시국이지만 끝까지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