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오른쪽)과 현대모비스 정수경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현대모비스가 서울본부세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본부세관은 10일 서울세관 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민·관 정보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대표 브랜드인 현대모비스 상표를 도용하거나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국산 현대모비스 부품으로 위장해 불법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의 공로에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전달했다.
지난해 서울본부세관은 중국산 자동차 부품 2만여 점을 현대모비스 상품으로 속여 수출하려 한 수출업자 A씨를 적발했다. 적발된 상표법 위반 자동차 부품은 엔진 피스톤 464점, 브레이크 부품 60점 등 총 36종 2만6039점(약 1억 원 상당)에 달했다.
적발된 부품들은 아프리카, 중동 지역으로 수출될 예정이었다. A씨는 현대모비스 상표를 위조하기 위해 상표 인쇄기까지 갖추고 있었으며 해외구매자가 위조품인지 의심하지 않도록 정교한 위조 홀로그램까지 사용했다.
또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장해 수출하면서 거짓 송품장을 근거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원산지 증명서를 부정 발급받아 95회에 걸쳐 한국산으로 허위신고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세계시장에서 높아진 국내 제품 인기에 편승해 불법 수출을 통해 국내 기업 브랜드의 신뢰를 훼손하고 우리나라 제품의 정상적인 유통을 저해하는 부정 수출사범을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본부세관은 10일 서울세관 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민·관 정보협력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대표 브랜드인 현대모비스 상표를 도용하거나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국산 현대모비스 부품으로 위장해 불법 수출한 업체를 적발한 서울세관의 공로에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전달했다.
지난해 서울본부세관은 중국산 자동차 부품 2만여 점을 현대모비스 상품으로 속여 수출하려 한 수출업자 A씨를 적발했다. 적발된 상표법 위반 자동차 부품은 엔진 피스톤 464점, 브레이크 부품 60점 등 총 36종 2만6039점(약 1억 원 상당)에 달했다.
◆…압수한 위조 피스톤 부품 (사진 서울본부세관)
또 중국산 자동차 부품을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장해 수출하면서 거짓 송품장을 근거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원산지 증명서를 부정 발급받아 95회에 걸쳐 한국산으로 허위신고했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세계시장에서 높아진 국내 제품 인기에 편승해 불법 수출을 통해 국내 기업 브랜드의 신뢰를 훼손하고 우리나라 제품의 정상적인 유통을 저해하는 부정 수출사범을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