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신모델 출시…폭염 대비 프로모션 진행

LG전자가 지난달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선보이고 폭염을 미리 대비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에어컨의 위생·관리가 편리하도록 하는 자동 청정관리와 사용자가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청정관리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LG전자는 고객이 늘 새 제품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SW나 액세서리와 같은 주변기기를 통해 업그레이드하는 UP가전도 선보이고 있다. LG UP가전인 휘센 타워 신제품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외부 날씨와 공기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실외 날씨 정보 알림, 음성 안내 목소리 추가 등의 편의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으면 그 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진다는 속설이 최근 사실로 입증된 가운데 최근 이례적 한파가 지속되고 있어 올 여름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APEC 기후센터(APCC)가 지난해 8월 분석한 연구 논문 결과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한반도 겨울날씨가 낮아질 때마다 여름 무더위가 심해진 반면 온화한 겨울 뒤에는 상대적으로 시원한 여름이 찾아오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2018년 1~2월에도 한파가 극심했는데 그 해 여름 폭염이 찾아왔다"며 "비교적 겨울철이 포근했던 2019년과 2020년에는 여름철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고 말했다.

폭염을 미리 대비해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22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가 진행된다.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80만원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 증정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