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백정완 대표이사 체제 아래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흥그룹과의 M&A 절차 마무리에 따른 조직안정성 도모와 효율적인 의사결정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대우건설은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부합하도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안전품질본부장이 겸임토록 결정했다.
여러 부문에 흩어져 있던 유사기능을 통합해 전략기획본부 산하에 배치함으로써 중장기 성장기반을 준비하는 중추 역할을 수행토록 했다. 주택건축사업본부는 현장관리와 지원을 위한 수행부문을 신설했으며 리모델링 사업팀도 새로 꾸려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8본부 2부문 37실 1원 115팀으로 조직이 재편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빠른 조직안정화, 그룹과의 시너지 극대화라는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대외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승진]
◇상무→전무
▲곽병영, 김중회
◇상무보→상무
▲이용희, 심재구, 김민근, 이광채, 이승표, 심성보, 이성철, 이원길, 박광재, 김해근, 김문수
◇부장→상무보
▲오형욱, 이민재, 박병주, 신상열, 서희종, 신동혁, 최덕신, 신용우, 이승민, 이창선, 김관수, 이만희, 견창수, 김정훈, 최남일, 김무성, 유석종, 정현석, 황원상, 문원태, 전재우, 이동길, 장희진, 배용주, 한영수, 안국진, 유영삼
[보직]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 곽병영
▲토목사업본부장 전무 김형섭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 조승일
▲안전품질본부장 전무 민준기(CSO 겸임)
▲조달본부장 전무 조성동
▲전략기획본부장 전무 손원균
▲재무관리본부장 상무 이용희
▲주택건축수행부문장 전무 김중회
▲법무부문장 상무 박재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