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24일 홍천세무서를 방문해 부가가치세 예정신고 등 업무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부가세 개별관리대상자 관리 강화와 성실신고 유도를 강조했다.
정 청장은 이날 홍천세무서 직원들에게 "농촌·산간지역이 대부분인 지역실정을 감안, 영세사업자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양질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최남익 홍천세무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2005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관리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신고내용 조기분석 등 사후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정 청장은 특히 "관내 춘천·양양간 고속도로 IC 통과 예정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 투기 요인이 잠재하고 있다"면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현장출장 및 외부 자문위원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투기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 청장은 "홍천·인제지역은 관광지로서 펜션 사업 활성화에 따른 세원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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