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주택 평균 전셋값은 28.88% 상승했다. 이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상승률 5.76%보다 높아진 수치다. KB부동산 보고서에 의하면 전세가격 상승 요인으로 중개사의 35%가 임대차법 적용 이후 전세물량 감소가 꼽혔으며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전세 수요 증가(21%)와 신규 입주물량 감소(20%)가 뒤를 이었다.
이에 상대적으로 집값 부담이 덜 한 경기지역이 대안으로 떠오른 모습으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전셋값은 동기간 서울 전셋값의 65.49% 수준을 기록했으며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작년 한 해 동안 56만 7366명이 서울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고 이 중 63.82%(36만 2116명)가 경기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GTX 개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파주와 고양에는 GTX-A노선(파주~삼성, 삼성~동탄)이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에는 GTX-C노선(덕정~의정부~삼성~수원, 2027 완공 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조감도. 사진=알비디케이(RBDK)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34개동, 전체 456세대 전용 84㎡ 단일구성으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 교통망으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3번국도, 국도 3호선과 전철 1호선 덕정역 등이 있다. 덕정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GTX-C 노선 정차역으로 예정됐다. 이외에도 1호선 신설역 회정역(2024년 예정),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2025년 예정) 등을 통해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옥정 초·중·고가 모두 인접지에 위치하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심상업 시설과 회천지구 중심상업지역이 가깝고 이마트, LF스퀘어, CGV, 옥정호수 도서관 등도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단지 내에는 왕벚나무 가로수, 메도우 꽃밭 등의 조경시설이 마련되고 인근에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공원, 옥정체육공원, 선돌근린공원 등도 위치한다.
단지는 전용면적을 제외하고 각 세대가 전유할 수 있는 면적이 최대 약 42평 수준으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