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눈에미소안과 제공
눈에미소안과는 "안과학계에서는 스마일라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필수요소로 숙련된 의료진들의 정교한 노모그램(nomogram) 필요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노모그램은 수술 전 환자별로 상이한 안구조건에 따라 수술 장비의 레이저 세기, 조사 위치 등을 사전 설계하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스마일라식은 1000조분의 1초 단위로 조사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을 약 1~2mm가량 최소절개한 뒤 시력교정량 만큼의 각막 실질을 제거, 교정하는 방식이다. 집도의가 직접 각막 실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의료진 숙련도가 중요하게 평가된다.
병원측은 "보다 정교하고 효율적인 노모그램 확보를 위해 풍부한 임상데이터가 동반돼야 한다"면서 "다수의 수술데이터를 기반으로 축적된 노모그램으로 환자의 안구 조건을 비교·분석해 최적의 수술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수술성공률을 높이고 부작용 우려를 낮출 수 있는 스마일라식의 핵심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대한안과학회에선 정교한 노모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된 8만안 국내 스마일라식 연구결과 부작용 확률이 0.5% 미만이라는 내용이 발표됐다"며 "국내 단일안과 기준 가장 많은 스마일라식 수술건수로 임상 경험이 많을수록 노모그램도 정밀화돼 수술성공률이 증가한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눈에미소안과 김성민 원장은 "정밀한 노모그램을 보유한 의료진의 숙련도는 환자의 시력 퀄리티 상승에 기여한다"면서 "스마일라식은 풍부한 수술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을 통해 체계적인 상담과 검안을 거쳐 진행해야 높은 수술만족도를 이끌어낼 수 있고 수술 장비에 수술 횟수가 기록되기 때문에 일반 환자도 어렵지 않게 의료진의 숙련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