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 오피스텔 공급

최근 분양시장에서 100실 미만 규모로 지어지는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분위기다.

현행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 자리한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이상이라면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 전매를 금지하고 있는 반면 100실 미만일 경우 이를 적용 받지 않는다.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에 들어서는 '신길 AK푸르지오(96실)' 오피스텔의 청약 결과 12만 5919명이 몰려 13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10월 과천에서 분양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89실)'도 평균 139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84㎡ 483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39㎡ 64실을 합쳐 모두 547가구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100실 미만 규모로 지어져 전매제한이 없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신설역(예정)이 위치하며 인근에서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넥스트콤플렉스)을 통해 약 4만 9500㎡ 규모 문화·상업·업무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원광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이 인접하며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계획), 원당~태리간 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등을 통한 교통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단지 인접지에 계양천이 위치하고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예정),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예정)도 계획됐으며 인천아라꿈유치원, 해든초, 인천아라중, 인천아라고, 인천서구영어마을, 인천시영어마을 등도 인접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일원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