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PC 제공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11월 현지 파트너기업인 에라자야 그룹과 함께 인도네시아 첫 매장인 아쉬타몰점을 오픈한 지 4개월만에 4개의 점포를 열며 현지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현지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수도 자카르타 인접 도시인 브카시(Bekasi City)까지 진출하게 됐다는 게 SPC의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인도네시아 3호점인 폰독인다몰점은 하루 평균 10만명이 방문하는 자카르타 5대 프리미엄 쇼핑몰 중 하나인 폰독인다몰(Pondok Indah Mall’ 1층 중심부에 162㎡, 66석 규모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간단한 식사를 즐기는 고객 대상 '버섯리조토', '매콤한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등을 포함한 다이닝 메뉴와 SPC그룹 티브랜드 티트라를 활용한 '청포도 아이스티' 등의 음료를 선보인다.
4호점 수마레콘 브카시점은 자카르타 동부 주거지인 브카시 지역에 위치한 수마레콘몰(Summarecon Mall) 1층에 132㎡, 40석 규모로 조성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맛과 품질이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도 인정받으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카르타와 인근 핵심 도시를 중심으로 연내 10호점 이상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