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모두의 상속 종신보험’ 출시

국세청이 발표한 2020년 상속세 신고자 수는 1만1521명으로 10년 전 4547명보다 약 2.5배 늘어났다. 주택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작용한 영향이 컸다.

KB부동산 시세 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약 12억7000만원에 달했다. 서울에 아파트 한 채만 갖고 있어도 상속세 걱정을 해야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메트라이프는 지금 당장은 걱정이 없는 사람들도 자산가격 상승 추세가 유지된다면 상속에 대비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 하루라도 더 젊을 때 납세자금 대책을 세워두지 않으면 상속재산을 급하게 처분하거나 공매를 당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메트라이프는 종신보험은 오랜기간 천천히 나눠서 준비할 수 있는 데다 상속인에게 보험금이 현금으로 지급되고 납입보험료 이상의 사망보험금을 보장받기 때문에 상속세 절세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꼽힌다고 조언했다.

메트라이프는 “(무)변액유니버셜 모두의 상속 종신보험’의 가장 큰 메리트는 압도적인 가성비”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40세 남성/20년납/주계약 1억원 기준 총 납입 보험료는 약 4600만원으로 보험금 수령액인 1억원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같은 가입자 조건의 타사 종신보험과 비교한다면 최대 3100만원 더 저렴하다. 보험료 대비 보장금액이 크기 때문에 상속세 재원으로 쓰이지 않더라도 남겨진 가족을 지켜주는 보장의 역할도 탁월하다. 간편가입형을 선택한다면 최대 75세까지 병력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다양한 특약으로 사망보장 이외에도 암, 심뇌혈관질환, 기타 질병 및 입원수술 등 필요한 보장을 알차게 구성할 수 있다. 선납, 추가납입, 중도인출 및 납입중지 등의 기능을 활용해 유연한 자금운용도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대학병원 진료예약, PET-CT 검사, 표적항암치료 집중관리 등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무)변액유니버셜 모두의 상속 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상품으로 누군가에게는 상속세 재원 마련의 수단이, 또 다른 이들에게 그 자체로 가치 있는 상속 재원이 될 것이다”며 “본질에 집중하되 새로운 컨셉을 도입함으로써 보험시장 패러다임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보장성보험 주계약 합산 가입금액 2억원 이상인 고객들에게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상속·증여 관련 세무 및 법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노블리치센터 Heir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납 보험료 액수 또는 보장성보험 주계약 합산 가입금액에 따라서는 신계약 및 보험금 심사 시 전담직원 배정 등 보험계약관련 우대서비스와 문화 예술, 유학 및 이민 컨설팅 등 고품격 컨시어지 서비스로 구성된 ‘Prime+’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