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5일 오전 인수위 간사단 회의 주재
"국정과제 110여 개, 실천과제 580여 개 1차취합"
"공약들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점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하고 전날 1차 취합한 분과별 국정과제를 선별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통의동 정례 브리핑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오늘 오전에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주재한다. 간사단 회의는 오늘이 세 번째로, 분과별 국정과제가 일차적으로 취합됐고 선별작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 약속 드린 공약들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돼 있는지를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국정과제가 지금 총 110여 개, 실천과제도 580개 넘게 축약돼 있는데, 앞으로도 이를 압축하면서 국민께 드린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날 전체회의를 연 기획위원회와 관련해서는 "기획위원회 설치도 국민께 전해드렸던 공약을 제대로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을지 서로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시작됐었다"며 "간사단 또한 이 같은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로 해석해달라"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과 함께 국무총리 인선까지 윤 당선인이 국민께 드렸던 말씀을 이행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