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열린 집수리 전문교육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평길 S-OIL 전무(왼쪽에서 세번째)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OIL 제공
S-OIL은 올해부터 사회 취약 계층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수리 전문교육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선발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집으로가는길과 3개월간 인테리어 목공, 타일, 전기, 배관 등 집수리 전문 기술교육, 경제·진로교육, 창업·인테리어 플랫폼을 통한 구직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달 보육시설 퇴소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시작됐으며 오는 7월에는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자활의지가 있는 노숙인 대상 교육생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추후 저소득가정 화재 피해 복구 지원 사업과 연계해 양성될 전문인력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OIL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