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마크 'Private Selection' 4개 바틀 티앤프루프(왼쪽부터), 몰트바배럴, 와인앤모어, 로스트앤파운드. 사진=빔산토리코리아 제공
이번 제품은 구매고객이 직접 위스키 최종 숙성 과정의 스테이브(stave, 나무막대)를 선택할 수 있어 각각의 에디션마다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국내에선 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각 업장마다 한정판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16일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바텐더와 바이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Private Selection 론칭 기념 이벤트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선 참석 관계자들이 자신의 에디션을 소개하고 시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론칭 이벤트에서 선보인 4가지 에디션은 살구나 자두의 화사함이 특징인 '티앤프루프 에디션', 다크 초콜릿과 커피의 맛이 특징인 '몰트바배럴 에디션', 캐러멜과 아몬드 풍미가 느껴지는 '와인앤모어 에디션', 크리미한 바닐라향과 견과류의 여운이 길게 전해지는 '로스트앤파운드 에디션'이다.
빔산토리코리아 송지훈 대표는 "최근 위스키에 대한 소비가 늘면서 위스키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찾아 나선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출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버번 위스키를 직접 맛볼 수 있고 메이커스마크만의 브랜드 로열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위스키 애호가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