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1990년대 아파트에선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이 전부였으나 2000년대 주상복합 고급화가 이뤄지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의 시설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2010년대 이후에는 문화공간과 부모·아이를 위한 특화 놀이시설, 유치원, 게스트룸 등이 자리잡았으며 호텔식 서비스 도입 단지도 나타났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레저·휴식 공간이나 오피스 공간 등이 단지 내 마련되는 추세다. 지난해 상반기 인천에서 분양된 '시티오씨엘 3단지'의 경우 단지 내 6개관의 영화관과 펫가든, 캠핑가든 등의 이색공간이 계획됐다.
◆…영어교육도시 전경. 사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 단지에는 개인 레슨실, 펫케어·시니어 특화공간, 공유 주방·파티룸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맞춤형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든 가구에 조망 특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으며 세대 창고, 다락방(4층) 등도 도입된다.
단지 중앙부에는 광장이 설치되고 주차관제시스템이 구축된 지하주차장 설계, 단지 내 상업시설 등이 계획됐다. 상업시설에는 인비디아 라운지, 무인편의점, 베이커리 카페 등의 시설도 도입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88~96㎡, 전체 168가구 규모 프레스티지 테라스하우스다.
모델하우스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