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병원 제공
민병원이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을 열고 운영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해제 후 겪는 다양한 후유증 증상을 치료·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후에 기침, 가래,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수면장애, 만성피로, 무력감, 후각·미각 이상, 생리주기변동 등 다양한 후유증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면서 "각 분야 전문의 협진과 최신 의료장비, 병실 입원 등을 통해 검사·치료를 시행하고 후유증 환자 맞춤 건강검진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민병원 김종민 원장은 "격리 해제 후에도 지속되는 이상 증상을 방치할 경우 다른 합병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