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으나 에너지값 급등 영향으로 무역수지는 3월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1일 관세청에서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증가한 57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4월 기준 최고 수출 실적이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0% 늘어난 24억5000만달러로 기록됐다.
주요 수출 품목 15개 중 13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15.8%)와 철강(21.1%), 디스플레이(21.8%), 바이오헬스(14.2%), 이차전지(11.7%)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자동차 부품(-4.8%)과 선박(-16.6%)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유럽연합(EU)·아세안·일본 등 주요 수출시장은 물론 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의 수출은 각각 70.5%, 84.9% 급감했으며 중국 봉쇄 영향으로 대(對)중국 수출도 3.4% 줄었다.
4월 수입액은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과 중간재 수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6% 늘어난 60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우리나라 수입액은 2월(531억달러)을 제외하고 줄곧 600억달러를 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원유·가스·석탄 등 주요 에너지 수입액이 전년 동월(77억2000만달러) 대비 70억9000만달러 증가한 148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억6000만달러 적자로 기록됐으며 연간 무역 적자 누계치는 66억1900만달러로 확대됐다.
1일 관세청에서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증가한 57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4월 기준 최고 수출 실적이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5.0% 늘어난 24억5000만달러로 기록됐다.
주요 수출 품목 15개 중 13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15.8%)와 철강(21.1%), 디스플레이(21.8%), 바이오헬스(14.2%), 이차전지(11.7%) 등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자동차 부품(-4.8%)과 선박(-16.6%)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유럽연합(EU)·아세안·일본 등 주요 수출시장은 물론 중남미·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로의 수출은 각각 70.5%, 84.9% 급감했으며 중국 봉쇄 영향으로 대(對)중국 수출도 3.4% 줄었다.
4월 수입액은 국제 에너지·원자재 가격 급등과 중간재 수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6% 늘어난 603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우리나라 수입액은 2월(531억달러)을 제외하고 줄곧 600억달러를 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원유·가스·석탄 등 주요 에너지 수입액이 전년 동월(77억2000만달러) 대비 70억9000만달러 증가한 148억1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입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6억6000만달러 적자로 기록됐으며 연간 무역 적자 누계치는 66억1900만달러로 확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