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메타버스로 구현된 청계천 이미지. 사진=류 프로덕션 제공
쓰리디팩토리는 서울기술연구원이 시범 오픈하는 서울시 메타버스에서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러셀 류 프로덕션 대표는 "한국의 풍경은 한국이라는 느낌이 드는 고유의 매력이 있는데 초실감형으로 구현된 사례가 없다 보니 그래픽을 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데까지 표현해보고 싶었다"면서 "이번에 쓰리디팩토리의 기술력과 서울기술연구원의 도움으로 더욱 아름답고 정밀하게 우리나라를 담아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오병기 쓰리디팩토리 사장은 "류 프로덕션 등 인디 개발팀과의 협업을 진행하는 부분에서 동기부여와 자극이 된다"며 "중앙집중 방식이 아닌 개방형 메타버스 환경에서 수평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있고 더 많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크리에이터, 인디 개발팀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러셀 대표는 "서울시 메타버스 시범사업에 우리가 제작한 청계천이 담기게 되고 향후 명동, 남산, 서울역, 경복궁 등 한국의 아름다운 명소를 멋진 그래픽으로 담아볼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쓰리디팩토리, 서울기술연구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해외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