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도시재생지원기구에서 6개월 간 실무 교육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는 9일부터 ‘22년도 도시재생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 청년인턴’은 지역 청년들이 현장 수련 및 교육을 통해 직무능력을 키우고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턴은 전국 103개 지자체에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 및 도시재생지원기구(HUG, 부동산원)에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한다.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학력·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03개 모집권역 단위로 선발전형이 진행되므로 모집권역은 1개만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총 6개월 과정으로 기본역량 교육, 현장수련, 전문가양성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역량 교육은 2주 동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시재생의 이해, 사무프로그램 활용능력 및 기본소양 교육 등을 받게 된다.
현장수련 기간 중에는 인턴이 근무하는 수련기관의 사업과 연계하여 프로젝트 과제를 설정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과제를 완수하는 전문가양성 교육도 총 10회 제공한다.
선발 일정·절차, 수련 기관, 수련 업무 등에 관한 상세한 사항이 담긴 선발 공고문은 도시재생 종합정보체계 누리집(www.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영혜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하여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지식을 습득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