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4구역 재개발사업 투시도. 사진=스카이 사업단 제공
이 사업은 이문·휘경 재정비촉진구역 마지막 사업으로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22개동, 36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1차 입찰은 롯데건설의 단독 입찰로 유찰됐으며 2차 현장설명회에 참석했던 건설사는 롯데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호반건설, 동부건설 등 5개 건설사다. 2차 입찰에는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유찰됐다.
컨소시엄측은 "기존 경쟁 사업장과 인근 사업장 대비 월등한 사업조건과 설계를 준비한 만큼 이문4구역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주비, 분담금, 사업비조달, 금리 등의 부분에서 최상의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했고 해외설계사 JERDE(건축)와 SWA(조경)의 협업을 통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추가적인 건설 자재가격 상승과 대출 금리 인상에 대한 부분을 감안해 이사회, 대의원회를 통한 컨소시엄과의 계약 안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건이 통과되면 상반기 내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시공사 선정 총회가 개최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