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 축사 통해 "아이들 미래 위해 헌신한 선생님께 경의"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안전과 학습권 보장 위한 선생님들 노고 깊이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3일 열린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명동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거시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윤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13일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아이들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애써주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도 감사함도 표했다.
윤 대통령은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지만 저는 우리의 미래를 의심해본 적이 없다. 우리에게는 변화의 힘보다 강한 사랑과 헌신의 힘이 있기 때문"이라며 그 힘의 주역은 교육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선생님들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하는 일에 매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이 땅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오후 2시 연합회 다산홀에서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70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가졌다. 윤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는 연합회 조직본부장 대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