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데오 테스토니-TOTEM Automobili, 첫 협업 선봬

아메데오 테스토니가 토템 오토모빌리(TOTEM Automobili)와 첫 협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토템 오토모빌리는 자동차 애호가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자동차를 연결한다는 비전을 지닌 이탈리아의 신생 기업이다. 아메데오 테스토니는 토템 오토모빌리에서 디자인한 럭셔리 자동차 'Totem GT Electric'의 인테리어 디자인 일부를 큐레이션했다. 토템 오토모빌리는 클래식 차량의 내연기관을 전기 모터로 교체해 20대의 앤티크 자동차를 개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트래블 백, 드라이빙 글러브, 스니커즈, 드라이빙 슈즈 등 다양한 종류의 한정판 제품이 출시된다. 모든 한정판 제품은 이달 중 전 세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측은 "이번 파트너십은 자동차 관련 신기술과 지속가능한 제품을 접할 기회가 됐다"면서 "장인정신과 혁신의 경계 확장, 환경에 대한 생각 등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으며 정밀성을 중시하고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브랜드 모두 과거와 현재의 결합을 보여주는데 고급스러운 하이 퀄리티 콘셉트를 현대적인 상징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며 "아메데오 테스토니와 토템 오토모빌리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구현해 과거에서 최고의 것을 가져다가 새로운 기술로 현대적 개념을 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