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크랩스 제공
이번 선정에 따라 에스크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아 미세조류 기반 광합성 색소체 플랫폼 구축과 시제품 제작·평가를 거쳐 1년 9개월 동안 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은 과기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공모사업으로 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기술이 기업에게 이전 또는 출자(연구소기업)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창업과 기술사업화로 국가 혁신성장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에스크랩스는 이번 연구 사업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마리골드 유래의 루테인·제아잔틴을 대체하고 국내 미세조류 유래 FDA GRAS로 등록된 클로렐라로부터 기능성 소재인 루테인·제아잔틴의 생산 공정 확립,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 고기능 눈 건강기능식품 사업화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중현 에스크랩스 대표이사는 "생명연과 함께 미세조류 유래 바이오 소재 기반의 눈 건강기능식품 개발하고 사업화의 성공모델을 확립할 것"이라며 "향후 고기능 바이오 소재의 발굴, 국내산 원료 개발과 함께 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제품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된 눈 건강기능식품은 계열사 리만코리아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