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산업은행 제공
한국산업은행은 24일 2022년 1분기 KDB벤처지수를 이같이 발표하고 최근 벤처투자 매력도가 상승하며 민간자본이 적극 유입되고 있어 지수의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부 지수별로 보면 투자재원지수가 808.9로 전년 동기대비 약 50.56% 상승하며 전체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1분기 누적 신규투자조합 결성금액은 2조5668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9905억원이 증가하면서 1분기 결성 규모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투자실적지수는 584.0으로 전년동기대비 43.68% 상승했다. 1분기 누적 신규 투자금액은 2조827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67.2% 증가했다. 투자실적지수는 투자재원지수의 후행지수로 최근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반면 회수여건지수는 214.5로 작년 1분기에ㅔ 비해 1.64% 하락했다. 이는 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통하 회수가 일시적으로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산업은행은 회수여건지수의 경우 투자재원지수나 투자실적지수의 후행지수임을 감안하면 향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저낭했다.
KDB벤처지수는 국내 벤처생태계의 상황를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개발한 지수로 2008년을 기준년도(지수 100)로 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