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산업은행 회장에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 내정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7일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 강 교수를 임명 제청했다. 산업은행 회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강 내정자는 제19대 국회의원과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국제금융 환경 분석 및 금융·경제 정책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책금융 전문가이다.

금융위는 “국회의원 재임 시절부터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은행의 당면과제인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히 추진하고, 민간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등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되어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으로 제청했다”고 말했다.

△1964년 △서라벌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美 위스콘슨대 메디슨교 경제학 박사)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HRD분과위원 △한국은행 객원연구원 △기획예산처 공기업평가위원·기금평가위원 △제19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정기획조정분과 인수위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 △국회 공적연금강화와노후빈곤해소를위한특별위원회 여당 간사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