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지하공간 커뮤니티 출입구.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건축사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협업해 'TIMELESS(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라는 지하공간 디자인 콘셉트를 기획했다. 새로운 디자인은 올 하반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디자인 테마는 최소한의 기능을 제외한 요소를 덜어내는 EXTRACT(덜어내다), 지하주차공간을 이루는 구조체를 드러내는 EXPOSE(드러내다), 표현의 간결함을 원칙으로 하는 SIMPLIFY(간결함)로 구성됐다.
아파트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통로, 주차구획 등 입주민의 시선이 닿는 포인트가 고려됐으며 동 출입구와 커뮤니티 출입구 등 지하공간 전 구간에 걸쳐 디에이치만의 컬러, 사인 등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수립됐다. 이번 개발로 디에이치만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는 주택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국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가 담긴 디자인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