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최근 주택시장의 상황과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오는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규제지역 일부 해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지역은 투기과열지구 15곳, 조정대상지역 29곳으로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6월 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양주시의 경우 그해 12월 일부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가 결정된 이후에도 아직 규제지역으로 남아있는 지역에서 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 시는 최근 해당 지역들이 현행법상 조정대상지역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 장흥면, 양주 1·2동, 회천 1∼4동 등 7곳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에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 50%, 9억원 초과분 30%로 각각 제한되며 총부채상환비율(DTI)도 50%가 적용된다.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도 증가하며 분양권 전매제한 등 거래도 제한된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 B5블록 투시도. 사진=SM경남기업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전용면적 84㎡ 단일구성, 전체 741가구 규모다.
B4블록은 29일 1순위(기타지역), 3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며 정당계약은 18~21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교외선 장흥역 역세권 입지를 갖추며 새 정부 공약사항 중 하나인 GTX-F노선이 추진될 경우 장흥역 더블역세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으로 북한산, 개명산, 석현천, 공릉천 등의 녹지가 위치하며 단지 일부세대에서 조망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이밖에 커뮤니티가 제공되는 '클럽 아너스'가 도입되며 양주 첫 트리플 AI 인공지능 시스템과 Iot 스마트홈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