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입주민에 종합 청소 서비스 제공

현대건설은 특화 설계, 커뮤니티 공간 등 하드웨어 중심의 주거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입주민 건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이용토록 주거 서비스 폭을 확대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디에이치' 입주민에겐 에어컨·세탁기 분해청소, 매트리스 청소, 메리메이드코리아가 신원을 보증하는 훈련된 청소 전문가 2인의 주방, 욕실 포함 정기 청소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메리메이드코리아는 국내 업체 중 최장 기간 업력을 보유한 청소 전문 기업으로 국내 다수 대기업과 이사·입주청소, 에어컨·세탁기 청소, 홈케어 등의 서비스 제휴를 맺고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했으며 가정집 외 사업자 청소 영역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양측은 첨단 장비, 오가닉 재료, 천연향의 친환경 홈크리닝 전용세제 활용 홈케어 서비스와 살균에서 소독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종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입주민은 이번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품목에 따라 할인 폭이 달라진다.

이 같은 주거 서비스는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앱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2.0'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생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홈케어 서비스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면서 "생활가전제품은 물론 매트리스와 집안 구석까지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디에이치 입주민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