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시오~
▲30일, 5.31 지방선거일을 하루앞둔 마포세무서 전자신고센터는 신고기한 끝자락에 몰린 납세자들이 집중됐다. 홈택스 전자신고를 하기전 자신의 소득이 얼마인지 확인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
◆‥내 차례는 언제?
▲홈택스 서비스가 익숙치 않은 납세자들이 직접 세무서를 찾아와 전자신고를 하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오전에만 대기표 번호 500번을 넘긴 마포세무서 전자신고센터에는 두시간 기다리는 것은 기본이었다. |
◆‥아이디(ID)가 어떻게 되시죠?
▲전자신고 방법을 모르는 납세자를 위해 세무서 직원이 신고방법을 설명해 주고 있다. 홈택스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배송받은 안내장에 있는 개인가입용 번호를 알면 아이디를 발급받을 수 있다. |
◆‥저쪽에서는 이리로 가라하고!
▲신고를 하기 위해 찾아온 할아버지가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난감해 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선 세무서에서는 전자신고를 보편화하기 위해 전자신고센터를 별도로 마련해 놓고 대부분 방문객들에게 전자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30일 현재 마포세무서의 전자신고 비율은 전체신고인원의 70% 수준. |
◆‥전자신고도 어렵구먼
▲신고기한에 쫓겨 한꺼번에 몰린 납세자들 때문에 세무서에서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 세무서 직원과 대학생 도우미들까지 20여명이 동원되어 전자신고를 돕고 있지만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
◆‥546번, 547번, 548번 고객님 나오세요~
▲은행창구 처럼 대기표까지 뽑아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납세자들은 기본 대기시간이 1시간. 무료한 시간을 달래느라 책을 읽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는 납세자들도 눈에 띄었다.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세무서 직원들로는 일손이 부족한 막바지 신고기간, 각 세무서에서는 대학생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전자신고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대학생 도우미는 세무학과가 있는 대학에서 봉사지원을 받거나 세무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있다. |
◆‥566번째 대기자는 누구일까?
▲전날인 29일 대기순서가 800명을 넘긴 마포세무서에서는 30일 2시경에도 566번째 대기표가 발급되는 등 신고 막바지 몰린 납세자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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