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제조 극초음속 미사일
B-52H 전략폭격기에서 목표 달성
◆…미국 공군 전략폭격기 B-52H (사진 로이터)
13일(현지시각) 미국이 전략폭격기 B-52H에 탑재한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미국 공군 소속 히스 콜린스 준장은 성명을 통해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社)가 제조한 극초음속 미사일이 B-52H 전략폭격기의 시험 발사에서 "극초음속 속도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고 주요 목표들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콜린스 준장은 "일련의 부스터 시험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엔 전면적인 능력을 검증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공중발사 신속대응 무기의 부스터 모터 시험을 위주로 진행됐다.
앞서 세 차례 시험 발사에서 모두 실패했으나 올해 5월부터 발사에 성공하기 시작했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자국 기술로 개발한 극초음속 무기를 실전 배치할 정도로 초음속 무기 개발의 진척이 미국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과 러시아 등 초강대국들이 극초음속 무기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이번 시험 발사의 성공은 미국이 군비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극초음속 무기 개발 노력에서 진전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가 넘는 속도로 비행하는 초고속 무기인데다가 저고도 비행까지 가능해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체계로 요격이 어려워 전쟁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고 있다.
미국 공군 소속 히스 콜린스 준장은 성명을 통해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社)가 제조한 극초음속 미사일이 B-52H 전략폭격기의 시험 발사에서 "극초음속 속도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고 주요 목표들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콜린스 준장은 "일련의 부스터 시험을 마쳤으며 올해 하반기엔 전면적인 능력을 검증할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은 공중발사 신속대응 무기의 부스터 모터 시험을 위주로 진행됐다.
앞서 세 차례 시험 발사에서 모두 실패했으나 올해 5월부터 발사에 성공하기 시작했다.
한편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자국 기술로 개발한 극초음속 무기를 실전 배치할 정도로 초음속 무기 개발의 진척이 미국보다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과 러시아 등 초강대국들이 극초음속 무기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이번 시험 발사의 성공은 미국이 군비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극초음속 무기 개발 노력에서 진전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가 넘는 속도로 비행하는 초고속 무기인데다가 저고도 비행까지 가능해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체계로 요격이 어려워 전쟁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