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군사 무기 지원으로 전력 증강 기대
◆…미군이 공개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의 발사 장면 (사진 로이터)
우크라이나군이 미사일을 발사해 러시아군의 병참 기지를 파괴하고 작전 능력을 크게 떨어뜨렸다고 우크라이나 국방 당국이 15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날 올렉산드르 모투지아니크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운용 중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의 성능과 역할을 강조하며 러시아군에 저항하는 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HIMARS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장거리 로켓 미사일체계 중 하나다.
모투지아니크 대변인은 "지난 수주간, 30개가 넘는 러시아군의 병참 시설이 파괴됐다"며 "그로 인해 러시아군의 작전 능력이 크게 저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이 파괴한 병참 시설 중 일부는 HIMARS를 통한 공격으로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서방의 무기 지원이 전장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향후 5개월간 전세의 판도가 뒤집힐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HIMARS에 이어 영국이 지원하기로 약속한 M270이 조만간 우크라이나의 전력에 추가될 경우 어느 쪽도 결정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최근 전세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M270은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 사거리가 80km에 달한다.
서방의 장거리 무기 지원에 반발하고 있는 러시아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월 초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에 맞는 결론을 끌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군은 푸틴 대통령의 인터뷰 당일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4개월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바 있다.
이날 올렉산드르 모투지아니크 국방부 대변인은 현재 운용 중인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의 성능과 역할을 강조하며 러시아군에 저항하는 데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HIMARS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장거리 로켓 미사일체계 중 하나다.
모투지아니크 대변인은 "지난 수주간, 30개가 넘는 러시아군의 병참 시설이 파괴됐다"며 "그로 인해 러시아군의 작전 능력이 크게 저하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군이 파괴한 병참 시설 중 일부는 HIMARS를 통한 공격으로 파괴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주장이 사실이라면 서방의 무기 지원이 전장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향후 5개월간 전세의 판도가 뒤집힐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HIMARS에 이어 영국이 지원하기로 약속한 M270이 조만간 우크라이나의 전력에 추가될 경우 어느 쪽도 결정적인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최근 전세에도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M270은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 사거리가 80km에 달한다.
서방의 장거리 무기 지원에 반발하고 있는 러시아의 대응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6월 초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을 받는다면 우리는 그에 맞는 결론을 끌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군은 푸틴 대통령의 인터뷰 당일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4개월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공습을 재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