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왼쪽부터),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백종환 에이블복지재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이날 행사에는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백종환 에이블복지재단 대표, 김경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기본급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의 기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의 수묵 크로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석 화백은 장애인 의수족 제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의수 제작을 지원받아 예술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나눔 활동은 지난 2008년 1인 1후원 기부 프로그램에서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 1% 행복나눔으로 이어졌다. 5년간 1% 행복나눔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271억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협력사 상생과 아동·노인·장애인 지원,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에 262억원이 집행됐다.
이 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시기에도 '이웃과 함께'라는 가치를 실천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1% 행복나눔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려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