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산세무서, '납세자 공감소통 우수 사례'로 선정

동안산세무서의 납세자 공감소통 사례가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25개 세무서가 발표한 사례 중  중 가장 우수한 소통 사례로 선정됐다.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진현)은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시 중부청사 10층 간부 회의실에서 국세청 납세자보호관 주관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국세청 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을 비롯, 중부지방국세청 박수복 납세자보호담당관, 산하 25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세무서 납세자 공감소통 우수사례 공유 및 토론을 통한 지역 특색에 맞는 하반기 공감소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공감소통 활동 관련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25개 세무서에서 발표한 올해 상반기 납세자 공감소통 우수사례 중 창의성, 파급효과, 실효성 등을 심사해 가장 우수한 사례를 발표한 동안산세무서(이주외국인 고충해소 및 세정지원안내)에 격려금 등을 지급하는 등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동안산세무서 외에도 수원세무서(지자체 등과 협업 및 현장교육을 통한 영세납세자 신고 지원), 남양주세무서(관내 주요 주류제조업체 산업현장을 방문해 업체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 홍천세무서(중소납세자 세정지원을 위한 숨은 환급금 찾아주기), 원주세무서(중소기업 대표자와의 5단계 소통), 속초세무서(창업스쿨 교육생 초청 세무서 견학) 등 각 세무서의 다양한 소통 트렌드를 공유했다.

포럼을 주관한 변혜정 납세자보호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납세자공감소통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체 실정에 맞는 소통 행사 및 방법 등을 모색해 실천함으로써 납세자가 쉽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부지방국세청은 "관서별 상황에 맞는 납세자 공감소통 사례를 발굴하고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세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