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4117명, 5% 증가
'제주·울산·세종·경기·인천' 초등교사 선발 늘려
영양교사 전년도 대비 선발 63% 증가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내년 공립 초등학교 교사는 올해보다 2% 늘어난 3518명, 중등 신규 교사는 5% 증가한 41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2023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임용시험) 사전예고 선발 예정인원 집계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내년에 신규 채용될 교사 수는 전국 총 9390명이다. 분야별로 중등(중·고교) 교과 4117명, 초등 3518명, 특수학교 471명, 유치원 386명, 보건 334명, 영양 331명, 상담 196명, 사서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최종 선발 인원은 사전 예고와 달라질 수 있다. 올해 초등 교사 최종 선발 인원은 3758명이었으며, 중등은 4410명이었다. 이와 비교하면 내년 사전예고 선발 인원은 초등은 6.4%, 중등은 6.6% 각각 감소했다.
최종 채용 규모는 오는 9~10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초등 교원의 경우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가량인 8개 시도에서 올해보다 줄어든 선발 인원을 예고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서울로 100명을 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전년도 213명보다 53%(113명) 줄어든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교원 정년과 명예퇴직, 학생과 학급 수 등을 고려해 유·초·특수(유·초) 교사 148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이는 올해 선발인원보다 156명 적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로 대구(-40%), 전북(-18%), 전남(-14%), 강원(-10%), 충북(-7%), 경북(-3%), 부산(-1%) 순이다. 경남·충남·광주·대전은 1년 전과 같다.
반면 선발 규모를 늘린 시도는 5곳으로 제주가 60명에서 100명으로 67%(40명)를 늘렸다. 이어 울산(38%), 세종(20%), 경기(12%), 인천(11%) 순이었다.
중등(중·고등학교) 교과교사 선발 규모는 전국을 다 합해 4117명으로 전년도보다 5%(200명) 늘었다.
세종이 1년 전보다 67%를 늘렸고, 이어 서울(61%), 부산(33%), 충남(25%), 경남(23%), 충북·대구(각 19%), 인천(2%), 경북(1%)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8개 시도는 선발 예정 인원이 줄었다. 광주는 전년도 58명에서 올해 17명으로 71%(41명) 감소했다. 뒤이어 전남(-28%), 전북(-22%), 울산(-19%), 강원(-13%), 대전(-11%), 경기(-5%), 제주(-2%) 순이다.
유치원 교사는 전국에서 선발 예정 총인원이 전년도 대비 17% 감소했다. 특수학교 교사도 같은 기간 23% 줄었다.
다른 비교과 직역에서는 영양교사가 전년도 대비 63% 증가했지만 사서교사는 34%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보건교사는 11%, 상담교사는 8% 감소했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유·초·특수(유·초) 교사는 9월 14일, 중등·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는 10월 5일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역별 임용시험 선발 예정 사전예고 인원은 해당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2023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임용시험) 사전예고 선발 예정인원 집계 결과를 29일 공개했다.
내년에 신규 채용될 교사 수는 전국 총 9390명이다. 분야별로 중등(중·고교) 교과 4117명, 초등 3518명, 특수학교 471명, 유치원 386명, 보건 334명, 영양 331명, 상담 196명, 사서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최종 선발 인원은 사전 예고와 달라질 수 있다. 올해 초등 교사 최종 선발 인원은 3758명이었으며, 중등은 4410명이었다. 이와 비교하면 내년 사전예고 선발 인원은 초등은 6.4%, 중등은 6.6% 각각 감소했다.
최종 채용 규모는 오는 9~10월 중 공고될 예정이다.
초등 교원의 경우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가량인 8개 시도에서 올해보다 줄어든 선발 인원을 예고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서울로 100명을 선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전년도 213명보다 53%(113명) 줄어든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 교원 정년과 명예퇴직, 학생과 학급 수 등을 고려해 유·초·특수(유·초) 교사 148명을 선발할 예정인데 이는 올해 선발인원보다 156명 적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로 대구(-40%), 전북(-18%), 전남(-14%), 강원(-10%), 충북(-7%), 경북(-3%), 부산(-1%) 순이다. 경남·충남·광주·대전은 1년 전과 같다.
반면 선발 규모를 늘린 시도는 5곳으로 제주가 60명에서 100명으로 67%(40명)를 늘렸다. 이어 울산(38%), 세종(20%), 경기(12%), 인천(11%) 순이었다.
중등(중·고등학교) 교과교사 선발 규모는 전국을 다 합해 4117명으로 전년도보다 5%(200명) 늘었다.
세종이 1년 전보다 67%를 늘렸고, 이어 서울(61%), 부산(33%), 충남(25%), 경남(23%), 충북·대구(각 19%), 인천(2%), 경북(1%) 순으로 나타났다.
다른 8개 시도는 선발 예정 인원이 줄었다. 광주는 전년도 58명에서 올해 17명으로 71%(41명) 감소했다. 뒤이어 전남(-28%), 전북(-22%), 울산(-19%), 강원(-13%), 대전(-11%), 경기(-5%), 제주(-2%) 순이다.
유치원 교사는 전국에서 선발 예정 총인원이 전년도 대비 17% 감소했다. 특수학교 교사도 같은 기간 23% 줄었다.
다른 비교과 직역에서는 영양교사가 전년도 대비 63% 증가했지만 사서교사는 34%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보건교사는 11%, 상담교사는 8% 감소했다.
임용시험 시행계획은 유·초·특수(유·초) 교사는 9월 14일, 중등·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는 10월 5일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지역별 임용시험 선발 예정 사전예고 인원은 해당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